영화 ‘진리에게’를 빛나게 한 AI 음원분리 기술
2023.10.28ㆍ by Dewey Yoon
(사진= '진리에게' 스틸컷)
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으로 꼽히는 <진리에게>
'진리에게'는 2020년 공개를 목표로 촬영에 들어갔던 프로젝트이나, 2019년 10월 설리가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의 유작이 되었습니다.
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를 중심으로 감독과의 설리 사이에 오가는 질문을 통해 다양한 모습들과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. 스토리의 마무리를 짓는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마지막 영상은 ‘말의 무게'에 대해 고민하는 설리의 모습인데요, 중요하고 극의 흐름에 필수적이라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이 장면은 자칫 엔딩으로 포함되지 못할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. 바로 원본 영상 속 설리의 목소리 뒤로 ‘라비앙 로즈' 곡이 흐르는데 바로 해당 음원의 저작권 문제가 걸려있었기 때문입니다.
이 영화의 전체 사운드 작업을 담당한 웨이브랩의 이성진 감독은 가우디오랩의 GSEP을 활용해 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.
(사진= 가우디오랩 전상배CSO)
관련 스토리는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앞으로도 가우디오랩은 AI와 소리, 두 핵심 요소를 활용해 소중한 이야기를 잘 담아 전하겠습니다.
미디어 속 가우디오랩